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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주' 김향기 "10대의 마지막 작품, 새로웠어요" [MD인터뷰①]

시간2018-11-17 16:11:22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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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나리오를 읽으며 영주의 얼굴이 떠올랐어요."

영화 '마음이'(2006)를 통해 데뷔한 김향기는 올해 벌써 13년차 구력의 배우다. 2015년 '눈길'에서, 지난해와 올해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김향기는 나이에 맞지 않게 깊은 내공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스스로 10대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애정을 보이는 영화 '영주'(감독 차성덕 배급 CGV아트하우스)의 개봉을 앞둔 배우 김향기를 만났다.

김향기는 영화 '영주'에서 돌아가신 부모님, 그리고 자신과 동생만 남겨진 상황을 버티며 살아가는 영주 역을 맡았다. 그는 경제적으로 벼랑 끝 상황에 못이겨 복수를 위해, 조금의 돈을 받을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자신의 부모님을 차로 치어 죽게 한 가해자를 찾아간다. 영주의 팍팍하고 답답한 상황을 연기한 김향기는 어떻게 영주 캐릭터를 바라봤을까.

"처음에 시나리오를 읽어봤을 때는 영주의 입장에서 읽었는데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영주의 양가적인 감정들, 피어나는 감정들이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게 괜찮은 일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촬영을 하고 감독님과 호흡을 맞추면서 충분히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이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영주를 표현할 때 자연스럽게 현장에서 이야기가 나왔어요."

영주의 동생 영인 역에는 배우 탕준상이 맡았다. 영주는 자기도 아직은 성인이 아니지만 동생을 챙겨야 하는 가장이 되어, 벅찬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영인에게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영주를 얼마나 이해하고 접근했는지 물었다.

"영인이에게 그렇게 헌신적으로 행동하는 건, 자신이 부모님에게 받고 싶었던 사랑을 영인이에게 표현했던 거라고 생각했어요. 영인이는 부담스럽고 싫을 수 있고, 아무도 영주에게 헌신하라고 시켰던 적이 없는데 스스로 그렇게 만들었던 거예요. 그리고 영주 입장에서는 '난 엄마, 아빠 없이도 잘 자란다'라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아요."

김향기는 실제로 한 살 터울의 오빠가 있다. 군대에 간 오빠와 사춘기 때 티격태격했지만 떨어져지내니 오히려 서로가 애틋한 사이가 됐다고 고백했다.

"각자 느끼는 감정이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어떤 상황에 닥치면 어쩔 수 없이 제 감정이 중요해져요. 영주도 봤을 때, 제가 하는 행동이 옳은 행동인가 싶었어요. 저의 진짜 삶은 무엇인가, 그런 상황들이 영화 속에서 표현된 것처럼 각자 느끼는 바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희 오빠도 착한데 서로 표현하는걸 어려워해요.(웃음) 몇 년 동안 말을 못한게, 참 사람의 입장 차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생각해요."

김향기는 밝고 통통 튀는 그 나이대 소녀의 모습과 함께, '영주' 속 영주처럼 애어른 같은 매력도 공존했다. 그와 '영주'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떠오르는 영주의 얼굴들, 모습들이 내게 굉장히 새로웠고 머릿 속에 계속 그려졌어요. 관객 분들께서도 그런 생각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의 제 모습보다는 결이나 톤이 달라요. 새로운 느낌을 받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게, 딱 제 나이 19세 때 보여드릴 수 있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걸 받아들일 때 김향기에게도 이런 얼굴이 있구나, 라는 것을 느끼면 행복할 것 같아요."

'영주'는 신인감독인 차성덕 감독의 과거 이야기를 일정 부분 녹여낸 작품이기도 하다. 어릴 적 힘든 일을 겪었던 차성덕 감독은 '영주'를 통해 자신을 그려냈고, 김향기는 차성덕 감독의 페르소나처럼 영주를 연기했다.

그렇다보니 조심스러울 수 있었다. 극 영화로 각색해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한 것이었음에도 이러한 배경 속에서 만들어진 영화, 그리고 캐릭터라는 것을 알고도 이 작품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일단은 감독님이 누구보다도 영주를 잘 이해하고 있고 이 시나리오가 완성됐을 때, 그런 영주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다는 마음이 확고했어요. 영주 뿐만 아니라 향숙(김호정)과 상문(유재명)의 모습들을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확고하고 확실한 믿음이 생겼어요. 영주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 순간들, 그 앞에서 무너지는 순간들이 섬세했어요. 그래서 관객 분들이 영화를 보고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사진 = CGV아트하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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