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출전국의 A매치 결과 중 한국의 우즈베키스탄전 대승을 주목했다.
AFC는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에 출전할 각국대표팀들의 11월 A매치 결과를 소개했다. AFC는 11월 A매치에서 주목해야 할 5가지를 언급하면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 결과를 전했다. 한국은 지난 20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경기에서 남태희(알두하일) 황의조(감바오사카) 문선민(인천) 석현준(랭스)의 연속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 4-0 대승을 거뒀다.
AFC는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쿠페르 감독은 수비 방법을 알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A매치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면서도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게 0-4로 패했다. 오만과의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를 우즈베키스탄은 풀리지 않는 수많은 문제점을 남겼다'고 전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을 마지막으로 올해 A매치 경기 일정을 끝냈다.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다음달 소집되어 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은 내년 1월 7일 필리핀을 상대로 아시안컵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59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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