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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트로트가수 설운도가 폭풍과 같은 인기를 재입증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4부작 예능 '나이거참'에서는 첫 만남을 가진 설운도-한소영, 한가영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운도는 자신의 존재를 모르는 한소영, 한가영 자매의 모습에 당황했다. 결국 설운도는 자신의 인기를 입증하기 위해 자매를 데리고 시장으로 향했다. 설운도의 예상대로 설운도의 인기는 견고했다. 수많은 시민들이 그를 둘러 쌌고 설운도는 이러한 인기를 즐겼다.
이 광경을 본 한소영은 "할아버지랑 서 있으면 '운도 오빠' 하면서 모여들더라. 할아버지가 정말 유명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할아버지가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 줄 알겠냐. 할머니들이 할아버지 보면 그냥 다 (좋아서) 죽어"고 자신감 넘치게 말해 폭소케 했다.
영자매 역시 "이제 할아버지 아니고 운도 오빠 아니냐"고 대답해 설운도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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