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가 2연승을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부천 KEB하나은행에 75-50으로 완승했다. 2연승을 거뒀다. 5승1패로 2위를 지켰다. 하나은행은 2승5패로 5위.
KB는 전반을 35-28로 앞섰다.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이 나란히 9점씩 올렸고, 김민정과 심성영, 염윤아도 적절히 지원했다. 하나은행은 샤이엔 파커와 강이슬이 꽁꽁 묶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파커가 3쿼터에 분전했다.
그러나 KB는 3쿼터에만 8점을 몰아친 박지수를 앞세워 달아났다. 쏜튼도 적절히 지원했다. 4쿼터에는 강아정, 김진영, 쏜튼의 3점포가 잇따라 림을 가르면서 손쉽게 승부를 갈랐다. 쏜튼이 3점슛 3개 포함 21점 13리바운드, 박지수가 19점 8리바운드로 돋보였다.
[쏜튼.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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