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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에이바르에 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후(한국시각) 스페인 에이바르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리그 6위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6승2무5패(승점 20점)를 기록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이바르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아센시오와 베일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세바요스, 크로스, 모드리치는 중원을 구성했고 마르셀루, 바란, 라모스, 오드리오졸라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에이바르는 전반 16분 에스칼란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에스칼란테는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쿠르투아가 볼을 걷어낸 후 이어진 골문앞 혼전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에이바르는 후반 7분 엔리히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쿠쿠렐라의 횡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이어받은 엔리히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에이바르는 후반 12분 키케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키케는 엔리히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었고 에이바르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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