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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널이 본머스를 꺾고 4위를 추격했다.
아스널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비탈리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4경기 만에 승리를 추가한 아스널은 8승 3무 2패(승점27)를 기록하며 4위 첼시(승점28)를 추격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이워비, 미키타리안 등이 선발 출격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실점 위기를 넘긴 아스널은 전반 30분 행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콜라시나츠의 크로스가 상대 자책골로 연결됐다.
하지만 전반 막판 본머스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킹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들어 다시 공격의 고삐를 당긴 아스널은 결승골에 성공했다. 후반 22분 콜라시나츠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오바메양이 차 넣으며 2-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오바메양은 8호골을 성공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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