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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이 풀타임 활약한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팀)가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경기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콘퀘와의 2018-19시즌 스페인 세군다B 3그룹 14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이날 경기서 시토와 함께 공격수로 나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지난 5라운드 승리 이후 8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3승4무6패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게 됐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콘퀘세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1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후반 27분 추가골까지 내줘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후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후반 36분 에스퀘르도가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만회골을 기록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발렌시아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블랑코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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