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줄줄이 품절남이 되는 가운데 투수 백정현도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백정현은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 30분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B1 레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백정현은 대구중-상원고를 거쳐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줄곧 라이온즈 유니폼만 입으며 커리어를 쌓았다.
예비신부 김주은 씨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팀 동료 윤성환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연애를 거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노르웨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백정현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좋은 남편이 되는 것은 물론, 부모님과 장인장모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잘 모시면서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19시즌에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정현.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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