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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연준석이 수재반 꼴찌 학생이 된다.
연준석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성적도 꼴찌, 행복도 꼴찌라서 인생이 고달픈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유쾌한 힐링 학원 로맨스 드라마이다.
연준석은 극중 설송고 최고의 수재들만 모아 놓은 '아이비 반'에서 꼴찌를 전담하고 있는 오영민 역을 맡았다. 학업 스트레스에 찌들어 성격까지 소심해진 탓에 오히려 눈치 백단 학교 소식통이 되어 웃픈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훤칠한 비주얼과 어울리지 않게 매사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반전의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첫 회부터 문제적 인물로서 톡톡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연준석은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순진하고 귀여운 연하남 역할,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세 번째 결혼'에서는 시크한 연애 고수가 되는 등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의 색으로 표현해낸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꼴찌 고등학생의 모습은 어떨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준석을 비롯 조보아, 유승호가 출연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오는 12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idus HQ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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