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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9일 '국가부도의 날'은 18만 1,4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0만 2,008명.
이로써 '국가부도의 날'은 이틀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 '성난황소'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관객 몰이 중으로,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김혜수와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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