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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가수 겸 배우 손담비에게 미안해 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멤버들의 두 번째 미추리 방문기와 다시 숨겨진 '천만 원'을 향한 양보 없는 추적이 그려졌다.
이날 제니는 첫 녹화 소감을 묻자 "다음날 집에 가서 이불킥 했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는 유재석에게 "방송으로 봐주세요. 제 입으로는 말 못 하겠어요"라며 민망해 했다.
이에 유재석은 "저를 같이 녹화하는 사람으로 생각 안 하신 거예요? 미추리 이장님으로 아시는 거예요? 제니 씨 깜짝 놀랐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니는 두번째 녹화 각오를 묻자 "준비를 했다. 멤버들이랑 방 탈출 게임도 다녀왔다"며 "탈출했다. 1시간 안에 탈출하는 건데 50분만에 성공했다. 내가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니는 손담비에게 꼰대라는 별명을 선물한 것에 대해 "입을 좀 단속해야 할 것 같다. 언니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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