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美 7개 도시 투어 성료 '글로벌 아티스트'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첫 미주투어를 성료했다.

크러쉬는 지난 2일 시애틀 공연을 마지막으로 미주 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8 CRUSH ON YOU TOUR ‘wonderlost IN NORTH AMERICA’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1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첫 공연을 펼친 크러쉬는 23일 뉴욕, 24일 댈러스, 26일 시카고, 28일 로스앤젤레스, 12월 1일 산호세, 12월 2일 시애틀까지 총 7개 도시를 방문하며 도합 14,000여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투어에서 크러쉬는 지난 10월 발매한 '넌'을 비롯해 '뷰티풀', '잊을만하면', '가끔', '잊어버리지마' 등의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몄고, 팬시차일드 크루 멤버 프로듀서 밀릭이 지난 아시아 쇼케이스에 이어 이번에도 DJ로 함께했다.

또한 크러쉬는 세계적인 프로듀서 페르난도 가리베이와 작업한 팝 장르 신곡 'Lay Your Head On Me(레이 유어 헤드 온 미)' 라이브 무대를 이번 투어에서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크러쉬는 "지금 이 순간을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겠고 그 초심에는 늘 여러분이 있다. 더 나은 아티스트가 되어 다시 오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 = 아메바컬쳐, 라이브네이션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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