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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KBO 리그를 강타한 '최고의 신인' 강백호(19·KT 위즈)가 이변 없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강백호는 4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KBO 리그에 데뷔해 138경기에 나와 타율 .290 29홈런 84타점으로 맹활약한 강백호는 이미 KBO 신인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향후 각종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을 휩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백호는 "정말 영광이다.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쁜 날이다"라면서 내년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목표는 잡지 않았다. 올해 홈런 29개를 쳤는데 내년에는 30개 이상 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T 강백호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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