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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장계현이 가수로서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가수 장계현이 출연했다.
이날 장계현은 공백기에 대해 묻자 "사실 가수들이 외국 같은 경우 나이가 들어 노래하면 대우를 받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렸을 때 선배님이 노래하는 걸 봤는데 옆에 사람들이 '아직도 노래하고 다니네'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를 듣고 '나이 들면 노래하면 안 되겠구나 사업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사업을 했다"며 "그런데 전 사업운이 없다. 하는 것마다 다 망했다"고 밝혔다.
이후 장계현은 사업에 실패할 때마다 경제적 부분을 아내가 책임졌다고 전했다. 그는 "망하고 나서 그 후로 아내가 '당신 믿고 있다가는 애들 밥 굶기겠다'며 식당을 했다. 식당을 한 지 오래됐다. 같이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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