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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문가비가 SNS 사진의 비밀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볼빨간 당신' 녹화에서는 평소 패션, 뷰티에 관심이 많은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문가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자신이 직접 입었던 노출 있는 드레스를 준비하는가 하면, 자신과 똑 같은 메이크업까지 어머니에게 해준 것. 어머니 역시 딸과 똑같아진 자신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문가비 스타일의 과감한 노출 의상에 도전한 어머니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가비는 "평소에도 어머니가 제 옷을 탐낸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SNS에 업로드한 내 사진들도 가족들이 찍어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문가비의 SNS 보면서 야하다고 혼나겠다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뭐라고 하지 않으시냐?"고 되물었다고. 이에 문가비는 더욱 더 거침 없는 발언을 이어가 다시 한 번 ‘볼빨간 당신’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볼빨간 당신'은 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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