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키즈' 오정세 "도경수, 탭댄스 잘할 줄 알았는데…시작은 나와 비슷"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윙키즈' 주역 오정세가 도경수와의 탭댄스 연습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스윙키즈'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강형철 감독과 주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정세는 "도경수가 아무래도 아이돌이다 보니까 탭댄스를 잘할 줄 알았는데 우리와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했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는 "도경수가 아주 살인 스케줄을 소화했다"라며 감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오정세는 박혜수에 대해서는 "나랑 비슷하게 실력이 안 늘더라. 더디게 성장해줘서 심적으로 든든함을 느꼈다. 서로 의지하면서 배웠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