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4일 장애인 보호시설 ‘푸른초장복지’에서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의 첫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푸른초장복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KLPGA 김명희 상벌분과내부위원장을 비롯한 선수 이은형, 이현지, 조지현, 최은미와 함께 사무국 직원 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이날 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장애인들과 함께 둘레길을 산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LPGA는 한해 동안 KLPGA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KLPGA 동계 봉사활동’은 12월 한 달 동안 총 7개의 기관을 방문해 나눔을 실현한다. 이날 진행된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진행될 ‘연탄 나르기’까지 총 7번의 ‘KLPGA 동계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KLPGA는 봉사활동과 더불어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현금 4백만원과 함께 약 7백4십여만원 상당의 겨울 점퍼와 모자 등 방한용품을 ‘푸른초장복지’에 전달했다.
[사진 = KL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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