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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LA 다저스의 선발진을 메이저리그 2위로 평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리그 30개 구단 중 선발진이 탄탄한 10개의 팀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LA 다저스는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이 예측한 2019시즌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리치 힐-류현진-알렉스 우드 순이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류현진을 4선발로 전망했다.
매체는 “커쇼와의 재계약은 다시 일어날 일이었다. 뷸러는 사이영상을 받을 준비가 돼 있는 투수로 보인다”라며 “다저스는 필요에 따라 선발진을 충분히 조정할 수 있다. 클리블랜드와 함께 기대를 걸 수 있는 선발진이다”라고 설명했다.
1위는 코리 클루버가 중심을 잡고 있는 클리블랜드 선발진이다. MLB.com은 클루버-카를로스 카라스코-트레버 바우어-마이크 클레빈저-쉐인 비버 순의 로테이션이 리그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카고 컵스로 이적해 올 시즌 8경기 출장에 그친 다르빗슈 유는 2019시즌 5선발을 맡을 것으로 예측됐다.
▲MLB.com 선정 메이저리그 선발진 톱10(로테이션 순서)
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코리 클루버-카를로스 카라스코-트레버 바우어-마이크 클레빈저-쉐인 비버)
2 LA 다저스(클레이튼 커쇼-워커 뷸러-리치 힐-류현진-알렉스 우드)
3 워싱턴 내셔널스(맥스 슈어저-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패트릭 코빈-태너 로어크-로 로스)
4 휴스턴 애스트로스(저스틴 벌랜더-게릿 콜-콜린 맥휴-조쉬 제임스-브래드 피콕)
5 보스턴 레드삭스(크리스 세일-데이비드 프라이스-릭 포셀로-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브라이언 존슨)
6 뉴욕 메츠(제이콥 디그롬-노아 신더가드-스티븐 마츠-잭 휠러-제이슨 바르가스)
7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마이크 폴티네비치-훌리오 테헤란-케빈 가우스먼-션 뉴컴-투키 투산)
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카를로스 마르티네스-마일스 마이콜라스-잭 플래허티-마이클 와카-애덤 웨인라이트)
9 시카고 컵스(존 레스터-카일 헨드릭스-호세 퀸타나-콜 해멀스-다르빗슈 유)
1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제임슨 테일론-크리스 아처-트레버 윌리엄스-이반 노바-조 머스그로브)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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