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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신인배우 신예은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여주인공이 됐다.
7일 tvN에 따르면 신예은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 윤재인으로 분한다.
윤재인은 좋은 집안,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사람들에게는 완벽함 그 자체로 여겨지지만 사실상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약육강식의 세계 속에서 짓밟히지 않기 위해 '완벽녀' 코스프레 중인 윤재인은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이안을 마주하게 되고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관계를 시작한다.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이안의 엉망진창 수사극에 자꾸 의도치 않게 엮이게 되면서 티격태격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신예은은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바로 tvN 드라마 여주인공 자리에 발탁된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은다.
드라마 관계자는 "갓 데뷔한 신인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잡아끄는 장악력과 끼가 있는 친구다. 신예은이 가진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진영과의 신선한 케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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