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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과거 주식 투자로 3천만원을 손해 봤다고 털어놨다.
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남편 몰래 비자금으로 주식을 샀는데 너무 떨어졌다는 한 청취자의 고민을 소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와 함께 고민 해결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저는 신경 쓸까봐 안 한다. 신경 쓰기 싫다. 그리고 절대 남을 믿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 한 잔 하자고 해서 갔다가 3천만원을 날렸다. 갔더니 컴퓨터를 3대 돌리더라. ‘이 양반 뭐 있네’ 생각해서 했는데 6개월 만에 연락이 없었다. 1년 후에 한 번 봤더니 상장 폐지가 됐었다. 남의 말 믿다가”라며 “그건 제 잘못이다. 그 양반 잘못이 아니고”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후 박명수는 “주식은 작고 재미있게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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