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종국 기자]대구의 세징야가 올해 FA컵 MVP에 선정됐다.
대구는 8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울산과의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대구는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5-1을 기록하며 사상 첫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대구의 세징야는 올해 FA컵 MVP에 선정됐다. 세징야는 지난 결승 1차전에 이어 결승 2차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세징야는 올해 FA컵 6경기에서 5골을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펼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세징야의 활약과 함께 대구는 울산을 꺾고 사상 첫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울산은 FA컵 우승 자격으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도 획득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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