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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연기자 윤두준이 첫 휴가 소감을 전했다.
윤두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니까 굉장히 어색하다"며 "저는 당연히 잘 지내고 있다. 첫 휴가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만났고 하고싶은 것도 하고 참 보람찬 일주일이었던 거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하이라이트 콘서트를 언급하며 "저도 저 자리에 있고싶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4명이서 하는 무대를 보며 멤버들이랑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부러운 마음도 들었고, 다시 뭉쳤을 때 생각하면 설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꽤 오랜 시간이 걸릴 테지만 항상 말씀 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 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라며 "군 생활도 간부님들 선임 분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감사하게 잘 적응하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항상 본인 건강에 신경 쓰는 여러분들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앞서 윤두준은 지난 8월 24일 현역 입대했다.
이하 윤두준 글 전문.
안녕하세요 두준입니다. 잘지내셨나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바람에 다들 힘드실텐데 항상 따뜻하게 감기걸리지 않는게 제일 중요한거 아시죠?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남기니까 굉장히 어색하네요. 저는 당연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첫 휴가라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보고싶은 사람들도 만났고 하고싶은것도 하고 참 보람찬 일주일 이었던거 같습니다.
아, 콘서트는 잘 즐기셨나요? 저도 이런저런 영상들보면서 저 자리에 있고싶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들었습니다. 4명이서 하는 무대를보며 멤버들이랑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부러운마음도 들었고, 다시 뭉쳤을때 생각하면 설레기도 했습니다.
꽤 오랜시간이 걸릴테지만 항상 말씀 드렸다시피 본인의 일에 충실히 열심히 생활하다보면 언젠간 그 시간이 와있을테니까, 분명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궁금해하시는 군생활도 간부님들 선임분들의 친절한 도움으로 감사하게 잘 적응하고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구 항상 본인 건강에 신경쓰는 여러분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다시 복귀해서 열심히 군생활하고 다음 휴가때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아 편지 너무 고마워요 감기조심 뿅!
[사진 = 윤두준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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