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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레토' 유태오가 최근 신인상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레토'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유태오가 참석했다.
지난 11월 말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유태오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부끄러웠다. 개봉도 아직 안됐고, 러시아 영화로 상을 받은 거라서 쑥스러웠다. 그런데 평생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서 고마웠다. 책임감을 느꼈고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스탤지어(향수)를 자극할 수 있는 영화, '원스', '라라랜드' 등 음악영화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한편 '레토'는 꿈꾸는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엣나인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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