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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종미나 커플’ 김종민과 황미나가 커플 화보를 찍으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1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커플 화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메이크업을 위해 자리에 앉은 김종민과 황미나. 콘셉트 시안을 본 김종민은 “뽀뽀예요?”라고 말했고, 황미나는 “뽀뽀 안 한다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거는 예술이라 생각해”라고 너스레를 떤 후 “입술 좀 촉촉하게”라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에 이어 메이크업을 받은 황미나. 화장을 지운 상태에서 김종민이 다가오자 황미나가 깜짝 놀라며 소리를 냈다. 이에 주변 사람들이 놀랐을 정도. “똑같은데 왜 그래”라는 김종민의 말에 황미나는 “빨리 가”라며 스태프에게는 자신을 가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인 화보 촬영이 시작됐다. 커플 화보인 만큼 친밀한 포즈 주문이 이어졌고, 처음에 어색해하던 두 사람도 점차 긴장을 풀며 연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마 키스에 도전하기도.
화보 촬영을 마친 종미나 커플은 동화마을 데이트 후 커피숍에 갔다. 이곳에서 데프콘에게 전화를 받은 김종민. 김종민은 가까운 곳에서 아는 PD 형이 돌잔치를 한다며 잠시 다녀오겠다고 황미나에게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이는 김종민이 준비한 이벤트. 제작진도 알지 못했던 일이었다. 제작진을 찾아온 김종민은 “레스토랑 잠깐 빌려놨다. 주소 드릴 테니까 빨리 카메라 설치 부탁드린다”고 말해 다음주 펼쳐질 김종민의 깜짝 이벤트를 기대케 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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