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입식 격투대회' 타스(TAS)가 경상남도 통영에서 부활한다.
타스는 오는 2019년 3월 30~31일 이틀에 걸쳐 경남 통영시 충무체육관 특설링에서 '타스11 이순신 장군배 전국 입식 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통영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통영시 무에타이협회와 타스가 주관하며, 통영시 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 첫 날인 2019년 3월 3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전국의 아마추어를 상대로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대회(Spotting TAS)와 아마추어 경기(Starting TAS), 세미프로 경기(Rising TAS)가 진행된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입식 탑 파이터가 참가하는 '타스11 이순신 장군배 전국 입식 격투기 대회'가 열리며, 통영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타스는 지난 2008년 4월 부산에서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후 부산, 경남을 기반으로 공식넘버링 대회를 10차례 개최했다. 진시준, 최석희, 김길재, 이상수 등이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태한 타스 대표는 "타스가 경남 통영에서 대회를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해주신 정종일 타스 본부장님, 최종윤 히어로 대표님 및 국내 입식 격투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태한 대표는 이어 "타스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총력을 기울여 멋진 대회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통영시민과 부산, 경남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입식 격투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설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스는 '타스11 이순신 장군배 전국 입식 격투기 대회' 대진표를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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