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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피해자로 주장하는 김 씨가 소녀시대 전 멤버 티파니 아버지와 얽힌 채무 관계를 폭로했다.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힘든 가정사를 고백한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황영진은 티파니의 가정사 고백을 두고 "티파니 역시 아버지의 채무 폭로에 견딜 수 없어서 가족사를 밝힌 케이스다. 그의 글에 따르면 7년 전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연예부 기자는 "피해자로 주장하는 김 씨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티파니의 아버지에게 3,500만 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가 돈을 달라고 하자 티파니의 아버지는 권총과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서 협박을 했다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황영진은 "티파니는 아버지 때문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고, 데뷔 이후에도 강압적으로 채무를 갚으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해 금전적인 채무를 떠맡았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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