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신일고 포수 유망주 김도환이 이만수 포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헐크파운데이션은 1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2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헐크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이만수 전 감독이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목동구장을 자주 찾아 김도환을 수상자로 낙점했다"라고 밝혔다.
김도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400만원 상당 야구 용품이 지급된다.
김도환은 프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라운드로 지명돼 계약금 1억 1천만원을 받았다.
김도환은 "이만수 포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삼성에 가서 이만수 감독님처럼 좋은 포수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신일고 김도환이 18일 오후 서울 도곡동 한국야구회관에서 열린 '제2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이만수 포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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