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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11.4%, 2부 1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 13.3%보다 각각 1.4%포인트, 1.3%포인트 상승한 수치. 또한 지난 16회에서 기록한 14%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1부 3.6%, 2부 4.7%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고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는 2.0%, 2.2%를 기록해 3위에 그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제 이혁(신성록)을 비롯한 황실에 복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흑화한 오써니(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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