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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의 2000만 원 주인공은 누굴까.
21일 밤 '미추리'가 종영한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최종 상금 주인공의 탄생 여부가 공개된다. 앞서 양세형은 1000만 원을 찾았지만 최종 판결에서 멤버들에게 들켰고 결국 상금 획득에 실패했던 바. 숨겨진 돈을 찾은 또 다른 멤버는 1000만 원 이월을 선택해 상금은 2000만 원으로 늘어났다. 각종 멤버들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노련한 전략 끝에 최종 상금을 거머쥐게 될 주인공에 이목이 집중된다.
'미추리'는 개그맨 유재석을 비롯해 배우 김상호, 강기영, 임수향, 송강, 블랙핑크 제니, 가수 손담비, 개그맨 장도영, 양세형 등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숨겨진 돈을 찾는 과정을 담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패밀리가 떴다'를 연상케 하는 정겨운 설정과 '천만 원' 추적이라는 호기심 유발까지, 시청자들은 SBS표 버라이어티 예능에 반색했다. 더불어 예기치 못했던 멤버들의 조합은 색다른 케미를 뿜어냈고 금요일 밤의 웃음을 톡톡히 책임졌다. 특히 블랙핑크 및 솔로 활동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자랑했던 제니의 귀여운 '젠득이' 매력은 '미추리'의 화제성을 견인한 일등공신.
실시간 검색어 장악, 클립 조회수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미추리'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미추리'는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SBS 측은 "시즌2가 제작될 것"이라며 "제작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람을 높였다. 멤버 구성, 편성 시기 등은 확정된 바 없다.
21일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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