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희, 유기견 위해 사료 1톤 기부…"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송재희가 유기견을 위한 사료 기부에 나섰다.

송재희는 최근 동물권행동 카라에 직접 방문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반려동물 전문 매거진 라이프앤도그와 사료 업체가 함께 했다.

송재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동물 애호가임을 입증했다.

송재희는 인터뷰를 통해 "과거 반려견의 죽음이 아직까지도 마음에 남아 다시 키우지 못하고 있었다"며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데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을 사기 때문에 강아지 공장이 만들어지고 과잉 출산을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슴 아픈 일을 줄이기 위해 유기견 입양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 라이프앤도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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