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임시 감독직에 앉히며 급한 불을 껐다. 하지만 여전히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감독을 찾고 있고,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지단도 맨유행을 고심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지단이 내년 여름부터 맨유 감독을 맡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에드 우드워드 맨유 후회장이 무리뉴 경질 후 지단에게 접촉했지만, 그는 시즌 도중에 팀을 맡길 꺼려했다”면서 “하지만 지단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원하고 있다. 2019-20시즌부터 맨유를 맡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지단은 꾸준히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경질설에 휩싸일 때마다 거론된 인물이다.
무엇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3연패를 지휘한 이력이 맨유에게 가장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프랑스 출신으로 폴 포그바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