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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경질된 주제 무리뉴 감독 복귀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라모스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금 우리의 감독은 무리뉴가 아닌 솔라리다. 그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떠난 지 5년이나 됐다. 그런데 여전히 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며 불쾌해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서 경질된 후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하고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구단을 이끌 감독을 찾고 있다.
라모스는 “지금 무리뉴는 없다. 우리는 솔라리 감독과 함께하고 있다. 터무니 없는 루머에 동참할 생각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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