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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이 전세계 수익 5억 달러(약 5,626억원)를 돌파했다고 2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아쿠아맨’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북미에서 1,120만 달러를 더해 5억 달러를 넘어섰다. 경쟁작인 ‘메리 포핀스 린턴즈’ ‘범블비’를 제친 결과다.
이 영화는 중국에서 2억 3,200만 달러를 쓸어 담는 등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과연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작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8억 7,363만 달러)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아쿠아맨’은 한국에서도 개봉 일주일만에 21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질주를 펼쳤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밀렸던 DC는 ‘원더우먼’에 이어 ‘아쿠아맨’까지 흥행에 성공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아쿠아맨은 다른 세계에서 등대지기인 아버지에게서 인간성을, 아틀란티스 여왕인 어머니에게서 초능력을 물려받아 수중에서 숨을 쉴 수 있고, 엄청난 속도로 헤엄칠 수 있으며, 깊은 수심에서도 견딜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이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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