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0~20야드(9.144m~18.288m)까지 다가갔다."
LA 다저스가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 영입을 눈 앞에 뒀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NBC스포츠 마이클 두아르테에 따르면, LA 다저스가 브라이스 하퍼에게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LA 다저스는 최근 신시내티와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팀 페이롤을 줄였다. 외야수가 많지만 특급스타 하퍼의 자리는 만들면 된다. LA 언론들도 다저스가 하퍼를 영입하지 못하면 신시내티와의 트레이드 의미가 없다면서, 결국 하퍼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한 상황.
다저스보다 시카고 컵스 영입 가능성이 크다는 미국 언론 보도도 있었다. 그러나 두아르테에 따르면 다저스와 하퍼는 가까워지고 있다. 다저스네이션이 게재한 제목이 '하퍼에게 10~20야드 라인까지 다가갔다'다.
다저스네이션은 "하퍼는 컵스 연루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가 여전히 하퍼와 함께 가려고 한다. 게다가 하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메이저리그 공식 SNS에 다저스행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하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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