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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구본승이 '2018 SBS 연예대상' 베스트엔터테이너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SBS '2018 SBS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이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불타는 청춘' 구본승은 "제가 1994년도 SBS에서 주신 상을 받고 그 이후에 처음 받는다.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한테는 그 어떤 상보다도 큰 상이 될 것 같다"며 "오늘 사실 저희 프로그램이 촬영날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출연진들, 내가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형, 누나, 친구들, 동생들이 참석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태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예상을 못해서 호명되지 못한 분들이 계시더라도 양해해달라. 문자로 감사의 말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진이 형, 수지 누나 보고싶다"며 "매주 화요일 저희랑 함께 여행을 떠나 주시는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감사드린다 말씀을 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SBS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018 SBS 연예대상'에서는 '집사부일체',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 우리 새끼', '런닝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정글의 법칙', '불타는 청춘', '가로채!널' 등 올해를 빛낸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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