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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방송인 이영자가 대상을 예측했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공개홀에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전현무, 혜리, 승리 등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이영자는 "박나래 씨 일 것 같다. 전현무, 김구라 씨는 받지 않았냐라며 "상도 음식과 같아서 과식하면 안 좋다. 나래 씨가 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나래의 올해 활약에 대해 "'나 혼자 산다' 보며 나래 씨가 너무 재밌고 매력적이고 내가 같지 못한 것을 갖고 있다"며 "제가 주는 상이라면 나래 씨에게 주고 싶다. 제가 돈 벌어서 MBC 사면 드리겠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또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 회식 메뉴가 '양곱창'이라면서 "마지막 메뉴가 너무 맛있는 게 나온다. 양곱창, 양구이 송송 썰어서 철판에 볶은 다음에 그 위에 눈이 내리는 게 아니라 치즈가 내린다. 치즈가 철판에 닿을 때쯤 수저로 공격한다"고 독보적 음식 묘사로 군침을 돌게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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