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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빅뱅의 승리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승리는 3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의사 소견서를 촬영해 게재했다. 공개된 소견서에는 "상기 환자는 4일 전 타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양성 소견으로 치료하셨던 분으로 금일 재검사를 위해 내원했다. 테스트 상 음성이며 격리필요성 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는 글이 적혀있다.
더불어 그는 "저 아프지 않아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는 글을 추가로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승리는 네티즌들로부터 A형 독감 의심을 받았다. 지난 28일 승리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독감 검사키트 사진을 올렸기 때문. 그는 사진과 함께 "A형 독감 누구냐 넌"이라고 적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제는 게재 이후 승리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2018 SBS 연예대상'에 출연했다는 점이었다. A형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판정을 받은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2~5일 격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승리의 건강을 걱정함과 동시에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방송 출연을 자제했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 = 승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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