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아쿠아맨’이 파죽지세로 세계 영화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북미에서 1억 8,878만 달러, 해외에서 5억 6,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7억 4,878만 달러(약 8,36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중국의 힘이 컸다. 중국에서 모두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쓸어 담았다.
이로써 마블 히어로 무비 가운데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7억 1,442만 달러)의 수익을 넘어섰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아쿠아맨’이 1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비주얼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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