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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치른 서울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빗발치는 주민들 민원에 대응책을 마련했다
돈카2014 사장 김응서 씨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님들께서 추위에 노출되지 않고, 주위 주민의 피해를 줄여드리기 위해 대기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7일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식당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씨는 “동네 주민분들의 민원이 너무나 심하다. 동네를 떠나라고 난리다”라며 “멘탈(정신력)이 버티지를 못한다. 일단 백종원 대표님과 상의 후 모든 걸 결정할 거다. 추후 사항은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 씨가 내놓은 대응책이 대기공간 마련이다. 그는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결정한 것"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대기공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백종원은 김 씨의 돈가스를 먹고 “일본에서 먹었던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평했다. 이어 식당 앞에는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손님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 SBS,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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