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태진이 DJ를 한 후 박명수를 존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모발 모발’에서 DJ 박명수는 김태진에게 DJ를 해본 소감을 물었다. 타 라디오 방송에서 출산휴가를 떠난 이지혜를 대신해 1주일 동안 임시 DJ로 분했던 것.
김태진은 “지난 한 주 일주일 동안 타 방송사에서 DJ를 해봤다. 박명수 씨를 존경하게 됐다. 혼자서 모든 걸 이끌어 나간다는 게 굉장히 힘들더라. 그런데 재밌게 했고, 그쪽 관계자 분들께서 ‘곧 DJ 자리에 오겠는데?’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잘했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그럼 KBS에서 가만있지 않겠다”면서 “가시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여기는 잘 안 잡는다. 여기는 희한하게 안 잡는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