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광희, 전역날 나 이용하고 지금까지 전화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조세호, 양세형, 광희, 딘딘, 문세윤 등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모발 모발’에서 DJ 박명수는 오답으로 조세호가 등장하자 “조세호 연락 요새 안 한다. 양세형 연락 안 한다. 솔직하게 서운함을 토하겠다. 광희 오는(전역) 날 전화해 방송에서 저 이용해 먹고 지금까지 전화 없다”고 폭로했다.

이후 박명수는 “조세호, 양세형, 딘딘 전화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고, 김태진은 “기사거리를 딱 만들어주시네요 항상”이라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다. 없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며 문세윤도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추가 폭로했다.

이에 김태진이 “왜 없는지 생각해봐라”라고 돌직구를 건넸다. 박명수는 “입장을 바꿔서, 저도 예전에 경규 형에게 문자 안 보냈다. 한 만큼 당한다. 저도 이경규 형님 사랑하고 존경하지만 전화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러나 그 상황에서도 전화하는 친구들은 성공하게 된다. 그거 하나는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