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매체, 2018년 EPL 베스트11 공개...'손흥민 없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의 축구통계매체가 2018년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를 공개했다. 아쉽게도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은 없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일(한국시간)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EPL 20경기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11명을 포지션별로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최전방 투톱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가 자리했다.

미드필더에는 에당 아자르(첼시), 다비드 실바, 페르난지뉴, 라힘 스털링(이상 맨체스터 시티)다.

포백 수비는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 얀 베르통언(토트넘),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이 차지했다.

이 중 2018년 최고 평점은 아자르였다. 아자르는 평균 평점 7.83점으로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만 12번 선정됐다.

한편 지난 해 12월에만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달을 보낸 손흥민은 제외됐다. 아시안게임 차출로 시즌 초반 결장한 영향이 컸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캡처,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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