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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함소원이 출산 도중 과호흡 증세를 보였다.
1월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의 출산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진화는 제왕절개 수술을 앞둔 함소원에 "무슨 일 있으면 날 불러라"며 분만실 밖에서 대기했다. 이휘재는 초조해하는 진화의 모습에 "저건 아이 안 낳아본 사람은 모를 거다"라며 걱정했고, 제이쓴은 수술실 현장에 "이런 거 처음 본다"며 덩달아 긴장했다.
특히 분만실에 도착한 함소원의 친정어머니는 사위와 사돈을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렸고, 진화는 장모님에 "둘 다 괜찮을 거다"라며 위로했다.
그때 함소원이 수술 전 호흡 곤란을 일으켜 놀라움을 자아냈고, 의사는 "숨을 크게 쉬어봐라"며 산소호흡기 달았다. 극심한 긴장으로 과호흡 증상을 보인 함소원은 "나 안 될 거 같다. 남편을 불러달라"며 눈물을 흘렸고,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을 지키며 진정시켰다.
또 의사는 "아기가 너무 내려가 있다"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고, 진화는 시종일관 차분한 태도로 함소원을 응원했다. 이어 함소원은 오전 11시 22분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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