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에게 경험을 전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둥지탈출 3'에서 윤서진은 "남자친구 있어?"라는 이상아의 물음에 "아니 없어"라고 답한 후 유독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상아는 "부끄러워하는데? 너 있잖아! 데리고 와! 쌍가마가 있는지 확인하고, 혈액형 뭔지 확인해야 돼! B형은 절대 만나지 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윤서진은 "A형 만나지 말라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이상아는 "네가 A형이니까 B형 만나면 안 된다고! 엄마 B형이니까 A형 싫어하잖아!"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서진은 "왜 쌍가마 있는 사람들 비하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상아는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왜 세 명(전남편)이 다 똑같았지?"라고 웅얼거렸다.
이를 들은 윤서진은 "쌍가마였어? 근거가 탄탄하네"라고 말했고, 이상아는 "그럼. 나는 이해해줘야 돼... 욕하지 말고"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둥지탈출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