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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싱어송라이터 WOODZ가 기대되는 뮤지션으로 꼽혔다.
2일 방송된 SBS 파워 FM '존박의 뮤직하이' 코너 '2019년 기대되는 뮤지션'에 WOODZ와 pH-1이 출연했다.
WOODZ는 "항상 새해가 될 때마다 올해는 더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적으로 좀 더 보여드리기 위해 앨범을 준비중"이라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이어 WOODZ는 '아무의미', 'POOL', 'San Francisco Street' 3곡을 추천하며, '아무의미'는 "삶에 아무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일기처럼 담아 낸 곡으로 작업을 할 때 감정에 충실하게 모든 걸 녹이고 나니 오히려 발매 후에는 마음이 안정되어 한번씩 이런 비슷한 경우가 생길 때 듣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한 "팬들이 가장 좋아해주시는 곡 'POOL'과 함께 'San Francisco Street'는 새벽에 집에 들어갈 때 즐겨듣는데 이 곡을 듣고 집에 들어가면 묘하게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되어 그 기분을 전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잘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곡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WOODZ는 지난 해 승연에서 WOODZ로 활동명을 변경하며 신곡 발매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인위에타이 1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그가 2019년 올 한해 또 어떤 음악적 다양성과 곡으로 음악 팬들을 만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SBS라디오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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