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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쉬움 속에 메이저리그 데뷔시즌을 마친 잠수함투수 마키타 가즈히사(35)가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일본의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2019년 포부를 밝힌 마키타와 관련된 기사를 게재했다.
2011시즌 퍼시픽리그 신인상을 수상, 일본프로야구에 데뷔했던 마키타는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7시즌 통산 53승 49패 25세이브 54홀드 평균 자책점 2.83을 기록했다. 2017시즌 종료 후에는 목표로 내걸었던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총액 400만 달러(약 43억원)에 계약한 것.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렇다 할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다. ‘스포츠호치’는 포스팅 신청 당시 “메이저리그에서 보기 드문 투구 폼이기 때문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라는 평가를 내렸지만, 마키타는 2018시즌 27경기에서 1패 2홀드 평균 자책점 5.40에 그쳤다.
마키타는 샌디에이고 트리플A 엘 파소에서 24경기 1승 1패 6홀드 평균 자책점 3.76을 기록하는 등 빅리그와 마이너리그 무대를 오가며 2018시즌을 치렀고, 9월 이후에는 메이저리그 등판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결국 마키타는 2018시즌 종료 후 샌디에이고의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됐다.
‘풀카운트’는 “마키타는 엘 파소 소속으로 2019시즌을 맞이하게 됐고, 스프링캠프를 통해 빅리그 개막 엔트리를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마키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오든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키타 가즈히사.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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