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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안영미가 주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은 셀럽파이브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 송은이, 김신영, 신봉선,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독특한 주사를 밝히며 "제가 술에 취하면 뭐 하나에 꽂힌다. 예를 들어 '허허'에 꽂히면 '허허'를 10000번을 한다. 집에 가서도 엄마 있는데 '허허~' 하고 다닌다. 만약 제가 같은 말을 반복한다든지, 듣도 보도 못한 사람을 이야기하면 그냥 거기에 꽂혔구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번은 취한 줄 모르고 먹다가 확 갔다. 같이 마시던 친구들도 취해서 그냥 택시에 저를 집어넣었다. 그런데 택시를 타니까 더 취했다. 그 상태로 택시에서 내렸는데 편의점 앞에서 놀고 있던 고등학생들이 '어머 안영미다! 팬이에요!' 하는데 '살려주세요' 하면서 넘어졌다. 그 친구들이 저를 데리고 아파트까지 데려다줬다. 그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진짜 감사하다"고 전해 폭소를 더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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