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하재익 "이상형=강민경"…문단열 딸 문에스더 등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아들 하재익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새롭게 합류한 하일(로버트 할리)와 아들 하재익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신 아들 하재익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하던 할리는 하재익의 대해 "장점이 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더니 "잘생겼고 말을 아주 잘 한다. 단점은 학교 졸업 못할 것 같고 손이 어디 가는지 계속 봐야 한다. 아빠 지갑으로 가는지. 입 냄새도 조금 심하다"라고 폭로해 아내의 야유를 샀다.

이어 하재익은 제작진과이 인터뷰에서 "지금은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 잠시 쉬고 있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상형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는 외모를 많이 본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강민경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하재익과 가상 결혼 생활을 할 상대방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운데,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스마트한 사돈', '출중한 중화요리 실력을 겸비했다'는 사돈집에 대한 힌트가 주어졌다.

공개된 새 신부는 유튜버 문에스더였다. 문에스더는 유튜브에서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각 나라 버전으로 부르는가 하면, SM, YG, JYP 3사 엔터테인먼트 스타일을 패러디해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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