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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빅스 라비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특전사 10인X백골부대 10인의 300 워리어 도전이 그려졌다.
백골부대 10인은 최정예 전투원 평가에 돌입했고, 라비는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에서 각각 2개, 2개가 부족해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마지막 평가인 3km 뜀걸음에서는 상위권에 속했지만 급격한 컨디션 저하로 구토 증상과 호흡 곤란을 보였고, 마지막 종착지 바로 앞에서 주저앉아 오열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라비는 인터뷰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스스로 떳떳하지 못했다. 내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활관으로 돌아와 "최대한 혼자 이겨내려고 하는 편이다. 이 정도로 심했던 적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였다. 숨이 막혀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에 휩싸였다. 그래서 뛰쳐나왔다. 그대로 촬영장에 가면 다시는 사람들 앞에 못 설 거 같아서.."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한편 라비는 "춤추고 노래하는 게 좋아서 가수가 됐다. 처음부터 재능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데뷔 후에도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했던 순간이 많았고, 나도 모르게 자존감이 낮아지는 걸 느꼈다. 이번 기초체력평가도 있는 사력을 다 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 부족을 느껴 굉장한 무너짐을 느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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