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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분데스리가가 정우영을 로번과 리베리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분데스리가는 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로번과 리베리의 역할을 이어받아 할 수 있는 선수를 소개했다. 분데스리가는 신예 정우영과 함께 코망, 나브리, 데이비스를 로번과 리베리의 후계자로 언급했다.
분데스리가는 정우영에 대해 '2018년 1월 인천에서 뮌헨으로 이적한 정우영은 프리시즌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 유벤투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바이에른 뮌헨 2군팀의 정우영은 올시즌 전반기 9골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정우영은 코바치 감독의 시야에서 멀지 않았고 수차례 1군팀 스쿼드에 합류했다. 지난 11월 벤피카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고 언급했다.
정우영은 올시즌 바이에른 뮌헨 1군팀의 훈련과 정규시즌 경기에 꾸준히 합류하고 있다. 겨울 휴식기에는 바이에른 뮌헨 1군 동료들과 카타르 전지훈련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우영은 "로번과 리베리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들의 움직임과 항상 득점을 노리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다음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싶고 1군팀에서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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